'세월호 참사' 공무원 외유성 연수 물의

'세월호 참사' 공무원 외유성 연수 물의

2014.04.25. 오후 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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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 참사로 전국에 애도 분위기가 조성된 가운데 일부 공무원들이 잇따라 외유성 해외 연수를 떠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인천 동구의 장기근속 공무원과 가족 등 19명은 구 예산을 지원받아 지난 22일 8박10일 일정으로 서유럽 4개국을 둘러보는 여행에 나섰습니다.

사찰단은 정부의 출장 자제 방침과 인천시의 비상근무 지침 등을 어기고 서유럽 여행을 강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2일에는 대구경북경제구역청 공무원들이 4박5일 일정으로 해외 연수를 떠났으며 서울 서대문구와 부산 해운대구청 공무원도 세월호 사고 이후 해외 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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