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신축빌라 20도 기울어 붕괴 위험...주변 통제

신축 중인 오피스텔 건물이 심하게 기울어져 경찰과 소방 당국이 주변 통제에 나섰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아산시 둔포면 석곡리에 있는 7층짜리 오피스텔 건물이 현재 20도가량 기울어져 현장을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공사가 진행 중이고 아직 입주가 이뤄지지 않아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건물이 붕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인근 도로 등의 통행을 막고 있습니다.

최원석 [choiws8888@yt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