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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주현]
오늘 아침, 한 초등학교의 급식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바로 이 사진인데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오리고기 한 점에 소량의 반찬과 밥이 전부인 식단.
언뜻 봐도 부실해 보이는데요.
자녀들을 믿고 맡긴 학교에서 부실한 급식 상태를 확인한 학부모들은,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이에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교육청에 부실 급식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는데요.
학부모들은, 학교가 지난해 책정된 무상급식비를 다 쓰지 않고 교육청에 반납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학교의 무책임한 행정 때문에 급식의 질이 낮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급식비를 제대로 점검하지 못한 책임은 인정한다"면서 "교육청에 급식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고 답했는데요.
하지만 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들이 찾아오면서 심각성을 알게 됐다"면서 철저하게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티즌 반응은 어떨까요?
댓글 보시죠.
'한창 크는 아이들 음식이 저게 뭡니까? 아이들 먹는 문제 소홀히 하지 마세요!' 라며 분노하기도 했고요.
무상급식 하고 애들이 밥이 맛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제 돈 내고 맛있는 거 먹이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들 학교는 무상급식이지만 잘 나옵니다. 관리 못한 학교가 문제입니다.'라면서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 논란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자기 아이가 먹는 밥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요?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 소중한 아들딸이란 사실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아침, 한 초등학교의 급식 사진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습니다.
바로 이 사진인데요, 여러분이 보시기엔 어떤가요?
오리고기 한 점에 소량의 반찬과 밥이 전부인 식단.
언뜻 봐도 부실해 보이는데요.
자녀들을 믿고 맡긴 학교에서 부실한 급식 상태를 확인한 학부모들은, 기가 막힐 노릇이었습니다.
이에 곧바로 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교육청에 부실 급식에 대한 감사를 요청했는데요.
학부모들은, 학교가 지난해 책정된 무상급식비를 다 쓰지 않고 교육청에 반납한 사실을 지적하면서, 학교의 무책임한 행정 때문에 급식의 질이 낮아졌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급식비를 제대로 점검하지 못한 책임은 인정한다"면서 "교육청에 급식과 관련해 개선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했지만 들어주지 않았다"고 답했는데요.
하지만 시교육청 관계자 "학부모들이 찾아오면서 심각성을 알게 됐다"면서 철저하게 감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네티즌 반응은 어떨까요?
댓글 보시죠.
'한창 크는 아이들 음식이 저게 뭡니까? 아이들 먹는 문제 소홀히 하지 마세요!' 라며 분노하기도 했고요.
무상급식 하고 애들이 밥이 맛없다고 하더군요.
'그냥 제 돈 내고 맛있는 거 먹이고 싶습니다. 저희 아이들 학교는 무상급식이지만 잘 나옵니다. 관리 못한 학교가 문제입니다.'라면서 무상급식에 대한 찬반 논란이 오가기도 했습니다.
자기 아이가 먹는 밥이라고 생각했다면 이런 문제가 생겼을까요?
아이들 한 명 한 명 모두 소중한 아들딸이란 사실 잊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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