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가 물놀이 위험 지역 22곳 정보 공개

바닷가 물놀이 위험 지역 22곳 정보 공개

2014.07.23. 오후 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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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원관리공단이 여름철 바닷가에서 물놀이 안전사고가 일어날 수 있는 위험 지역 22곳을 공지했습니다.

지금까지 파악한 물놀이 위험지역은 태안해안 15곳, 변산반도 3곳, 다도해해상 3곳, 한려해상 1곳입니다.

유형별로는 해안으로 밀려오던 파도가 갑자기 먼 바다 쪽으로 빠르게 되돌아가는 '이안류'와 해저급경사가 각각 7곳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또 해수면이 낮을 때 육지와 연결됐다가 밀물 때 섬이 되는 '바다갈라짐길' 5곳, 조수웅덩이 2곳, 갯벌에 생긴 좁고 긴 수로를 뜻하는 '갯골' 1곳이었습니다.

공단은 위험지역 22곳에 안전관리반을 배치해 순찰 활동을 강화하고 수시로 안내방송을 할 예정입니다.

박소정 [sojung@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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