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만 골라 돈 뜯은 50대 구속

할머니만 골라 돈 뜯은 50대 구속

2014.07.24. 오후 4:31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경기 부천오정경찰서는 할머니들만 골라 접근해 현금 수천만 원을 빼앗은 혐의로 59살 신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2010년 6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경기도 부천 일대 재래시장을 돌며 70살 이상 할머니 25명에게서 3천여만 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신 씨는 할머니들에게 아들의 동료라고 속여 접근한 뒤, 아들이 받을 돈을 수표로 줄 테니 거스름돈을 현금으로 달라고 속이는 수법을 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