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언·대균 DNA 일치 "유병언 시신 맞다"

유병언·대균 DNA 일치 "유병언 시신 맞다"

2014.07.30. 오전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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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언·대균 DNA 일치 "유병언 시신 맞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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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검거된 유대균 씨와 순천 매실밭에서 발견된 시신의 DNA를 대조한 결과 시신이 유병언 씨가 맞는 것으로 다시 한 번 확인됐습니다.

경찰과 검찰은 지난 25일, 검거한 대균 씨의 구강세포를 채취해 국과수에 분석을 의뢰한 결과 유병언 씨 시신과 부자 관계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검·경은 오늘 오전 이같은 사실을 국과수에서 구두로 통보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국과수는 시신과 유병언 씨의 친형, 병일 씨의 DNA를 대조해 동일 모계라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전문가들은 형제간 DNA 감식은 오차가 발생할 수 있지만, 부모 자식간 DNA 검사는 100% 정확도를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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