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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도 폭우로 인한 사망자가 잇따라 나왔습니다.
어제 오후 3시쯤 부산 온천동에 있는 우장춘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7살 나 모 씨와 15살 임 모 양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빗물이 지하차도로 순식간에 밀려들면서 나 씨 등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4시쯤에는 부산 덕천동에서 60살 남 모 씨가 골목길을 따라 만들어진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사진 길에 주차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넘어져 있는 남 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기장군 일광면에서 승용차 1대가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리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53살 홍 모 씨가 숨졌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어제 오후 3시쯤 부산 온천동에 있는 우장춘 지하차도가 침수되면서 승용차에 타고 있던 57살 나 모 씨와 15살 임 모 양이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빗물이 지하차도로 순식간에 밀려들면서 나 씨 등이 미처 빠져나오지 못하고 숨진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또 어제 오후 4시쯤에는 부산 덕천동에서 60살 남 모 씨가 골목길을 따라 만들어진 급류에 휩쓸려 숨졌습니다.
경찰은 경사진 길에 주차된 차량이 급류에 휩쓸려 떠내려가다가 넘어져 있는 남 씨를 덮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4시 반쯤에는 기장군 일광면에서 승용차 1대가 불어난 하천물에 휩쓸리면서 조수석에 타고 있던 53살 홍 모 씨가 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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