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담패설 영상 유포' 이병헌 협박 여성 입건

'음담패설 영상 유포' 이병헌 협박 여성 입건

2014.09.01. 오후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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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담패설 영상 유포' 이병헌 협박 여성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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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이병헌 씨가 음담패설 하는 동영상을 유포하겠다며 수십억 원을 요구한 20대 여성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미수 혐의로 21살 김 모 씨와 25살 이 모 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이 씨의 자택에서 함께 술을 마시면서 이 씨가 음담패설 하는 모습을 스마트폰으로 찍은 뒤 50억 원을 주지 않으면 인터넷에 뿌리겠다고 협박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경우 최근 데뷔한 신인 가수라며,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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