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계형 강·절도 매년 증가세...4건 중 1건

생계형 강·절도 매년 증가세...4건 중 1건

2014.09.03. 오전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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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비 마련을 위한 강도와 절도가 해마다 증가해 지난해에는 네 건 가운데 한 건이 생계형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청 자료를 보면 절도 범죄 가운데 금전소비 용도가 생활비로 파악된 비율은 지난 2011년 16.3%에서 꾸준히 늘어 지난해에는 26.6%까지 증가했습니다.

강도 범죄도 생활비를 마련하기 위해 저지른 경우가 지난 2011년 10.7%에서 지난해에는 23.4%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경찰청에서 자료를 받아 공개한 새정치민주연합 유대운 의원은 민생경제가 어렵다 보니 생활비 마련을 위해 강도나 절도 범죄가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습니다.

이만수 [e-manso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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