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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단속을 피해 해외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다 적발된 여성이 최근 5년 사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외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다 적발된 여성은 2009년 40명에서 지난해 283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해외 성매매 적발국은 일본이 6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필리핀과 미국, 호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해외 원정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남성은 2009년 66명에서 지난해 64명이 적발되는 등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최아영 [cay24@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새정치민주연합 박남춘 의원이 경찰청 국정감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해외 성매매 업소에서 일하다 적발된 여성은 2009년 40명에서 지난해 283명으로 7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또, 해외 성매매 적발국은 일본이 61%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필리핀과 미국, 호주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반면, 해외 원정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남성은 2009년 66명에서 지난해 64명이 적발되는 등 큰 변화가 없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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