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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처음으로 전체 학생의 1%를 넘었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나, 3년 뒤에는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닙니다.
2세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황을 첫 조사한 지난 2006년 9천 3백여 명에서, 지난 4월 6만 7천여 명으로, 8년 만에 7배 뛰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사상 처음으로 전체 학생의 1%를 넘어섰습니다.
초중고 가운데는 초등학생이 4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뒤를 이었습니다.
출산율 감소로 전체 학생이 매년 20만 명씩 주는 것과는 정반대로, 다문화가정 학생은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됩니다.
결혼이민자와 한국국적 취득자 자녀의 수를 보면, 만 4살은 만 7천여 명, 만 5살은 만 6천여 명, 만 6살은 만 5천여 명입니다.
순차적으로 학교에 들어가게 돼, 늦어도 3년 뒤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부모를 살펴 보면, 아버지나 어머니 중 한 명이 재중국 동포를 포함한 중국인인 경우가 34%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일본과 베트남이 각각 19%와 16%를 차지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국 초중고등학교에 다니는 다문화가정 학생이 처음으로 전체 학생의 1%를 넘었습니다.
다문화가정 학생 수는 앞으로 더 늘어나, 3년 뒤에는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고한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다문화가정은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낯선 모습이 아닙니다.
2세들도 꾸준히 늘어나고 있습니다.
현황을 첫 조사한 지난 2006년 9천 3백여 명에서, 지난 4월 6만 7천여 명으로, 8년 만에 7배 뛰었습니다.
비율로 따지면, 사상 처음으로 전체 학생의 1%를 넘어섰습니다.
초중고 가운데는 초등학생이 4만 8천여 명으로 가장 많았고, 중학생과 고등학생이 뒤를 이었습니다.
출산율 감소로 전체 학생이 매년 20만 명씩 주는 것과는 정반대로, 다문화가정 학생은 앞으로 더 늘어나게 됩니다.
결혼이민자와 한국국적 취득자 자녀의 수를 보면, 만 4살은 만 7천여 명, 만 5살은 만 6천여 명, 만 6살은 만 5천여 명입니다.
순차적으로 학교에 들어가게 돼, 늦어도 3년 뒤에는 다문화가정 학생 수가 10만 명을 넘을 것으로 보입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부모를 살펴 보면, 아버지나 어머니 중 한 명이 재중국 동포를 포함한 중국인인 경우가 34%로 가장 많습니다.
이어 일본과 베트남이 각각 19%와 16%를 차지했습니다.
YTN 고한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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