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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멤버 2명의 목숨을 앗아간 '레이디스 코드' 교통사고를 수사하는 경찰이 재연 실험 결과 사고 차량이 과속 질주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YTN 취재 결과 이달 초 경찰과 고속도로순찰대, 도로교통공단의 합동 실험 결과, 사고 당시 차량 속도는 137km/h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가 난 영동고속도로의 제한 속도는 100km/h로, 해당 차량은 30km 넘게 과속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전 고속도로의 구간별 CCTV를 입수해 차량 속도를 측정했다며, 국과수에 의뢰한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당초 차량 결함 의혹이 제기됐던 뒷바퀴 빠짐 현상 역시, 방호벽 충돌로 인한 충격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면서 사고 원인은 과속 가능성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YTN 취재 결과 이달 초 경찰과 고속도로순찰대, 도로교통공단의 합동 실험 결과, 사고 당시 차량 속도는 137km/h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사고가 난 영동고속도로의 제한 속도는 100km/h로, 해당 차량은 30km 넘게 과속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사고 직전 고속도로의 구간별 CCTV를 입수해 차량 속도를 측정했다며, 국과수에 의뢰한 정밀 감식 결과가 나오는 대로 수사를 마무리할 예정입니다.
당초 차량 결함 의혹이 제기됐던 뒷바퀴 빠짐 현상 역시, 방호벽 충돌로 인한 충격 때문인 것으로 조사되면서 사고 원인은 과속 가능성으로 모아지고 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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