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조종석 유리 균열로 14시간 지연

대한항공, 조종석 유리 균열로 14시간 지연

2014.09.30. 오후 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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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여객기 출발이 기체 결함으로 14시간 넘게 지연됐습니다.

대한항공 KE630편은 현지시각으로 오늘 새벽 1시 25분 발리를 출발해 오전 9시 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었지만, 조종석 유리창에 균열이 발견돼 이륙이 지연됐습니다.

대한항공은 한국인 여행객 등 승객 240여 명에게 호텔 숙박권을 나눠준 뒤 대체 여객기를 투입했습니다.

대체 여객기는 내일 새벽 0시쯤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조태현 [chot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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