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습 빈집털이...CCTV에 '덜미'

상습 빈집털이...CCTV에 '덜미'

2014.10.02. 오후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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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집만 노려 상습적으로 절도 행각을 벌여온 40대 남성이 CCTV에 찍혀 결국 '덜미'가 잡혔습니다.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빈집에 들어가 금품을 훔쳐온 혐의로 41살 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윤 씨는 지난해 7월부터 1년 동안 서울 서대문구와 은평구 일대 빈집을 돌며 22차례에 걸쳐 모두 2천여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윤 씨는 출소한 지 1년도 채 되지 않아 도박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또다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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