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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식간에 환풍구 아래로 추락한 희생자들이 뒤엉키면서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처참하게 변했습니다.
추락하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에 걸린 여성 2명은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내 어둠이 깔린 사고 현장.
환풍구 바닥은 까마득해 사상자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구조대가 로프를 내려 철재 잔해들을 끌어올렸지만 구조작업은 여의치 않았습니다.
때문에 건물 지하 4층 주차장에서 벽을 뚫고 환풍구로 진입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지하 4층 주차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흙먼지를 뒤집어 쓴 부상자들이 차례차례 구조돼 들어오고, 여기저기서 비명 소리가 쏟아집니다.
응급 치료도 급박하게 이뤄졌습니다.
[인터뷰:구조 요원]
"왼쪽 다리가 부러진 것 같아 부목을 댔어요."
즐거운 공연 관람이 순식간에 처참한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진 순간.
두 여성은 추락과 동시에 중간에 삐져 나와 있는 환풍구 콘크리트 구조물에 걸리면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기도 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순식간에 환풍구 아래로 추락한 희생자들이 뒤엉키면서 사고 현장은 그야말로 처참하게 변했습니다.
추락하면서 콘크리트 구조물에 걸린 여성 2명은 극적으로 구조되기도 했습니다.
이강진 기자입니다.
[기자]
이내 어둠이 깔린 사고 현장.
환풍구 바닥은 까마득해 사상자를 분간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구조대가 로프를 내려 철재 잔해들을 끌어올렸지만 구조작업은 여의치 않았습니다.
때문에 건물 지하 4층 주차장에서 벽을 뚫고 환풍구로 진입해 구조에 나섰습니다.
지하 4층 주차장은 아수라장으로 변했습니다.
흙먼지를 뒤집어 쓴 부상자들이 차례차례 구조돼 들어오고, 여기저기서 비명 소리가 쏟아집니다.
응급 치료도 급박하게 이뤄졌습니다.
[인터뷰:구조 요원]
"왼쪽 다리가 부러진 것 같아 부목을 댔어요."
즐거운 공연 관람이 순식간에 처참한 인명피해 사고로 이어진 순간.
두 여성은 추락과 동시에 중간에 삐져 나와 있는 환풍구 콘크리트 구조물에 걸리면서 가까스로 목숨을 건지기도 했습니다.
YTN 이강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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