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삿돈 10억 빼돌려 성형에 명품 구입

회삿돈 10억 빼돌려 성형에 명품 구입

2014.11.24. 오후 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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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성동경찰서는 거액의 회삿돈을 빼돌려 성형수술을 하거나 명품을 사는데 쓴 혐의로 32살 류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류 씨는 최근 5년 동안, 중소업체에서 경리로 일하면서 거래처에 대금을 보내는 것처럼 해 60여 차례에 걸쳐 9억 6천만 원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류 씨는 사채 2천만 원을 갚으려고 처음 회삿돈에 손을 댔다가 성형을 하고 명품을 사모으는 데 돈을 썼다고 진술했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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