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학생이 살기 좋은 도시 10위는 '서울'

세계에서 학생이 살기 좋은 도시 10위는 '서울'

2014.11.27. 오후 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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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에서 학생들이 가장 살기 좋은 도시는 어디일까요?

낭만의 도시 파리가 1위로 꼽혔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보도했습니다.

영국의 고등 교육 컨설팅 기관의 조사 내용인데요.

순위 함께 보시죠.

"오로지 공부만을 위해 태어난 도시는 파리이다" 레미제라블 극작가 빅토르 위고가 한 말인데요.

영향력 있는 대학이 많고 비용면이나 학생들의 다양성 등 모든 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2위는 호주 맬버른, 3위는 영국 런던이 꼽혔는데요.

런던은 생활비가 너무 많이 들어 순위가 내려갔습니다.

서울은 10위에 꼽혔습니다.

지난 2012년 23위에서 껑충 뛰었는데요.

가디언은 서울이 '강남스타일' 뮤직비디오로 유명해진 '강남'이 있는 곳이라며 '영향력 있는 대학들이 포진해 있고 일자리 기회가 많아'고 전했습니다.

또, "학생들은 맥도날드가 24시간 문을 여는 곳이라는 점에 흥미를 느낄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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