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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 곳곳에 올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도 '꽁꽁' 얼어붙고 있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이 시각 퇴근길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우철희 기자!
늦은 퇴근길, 지금 거리 모습은 어떻습니까?
[기자]
옷깃을 여미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직장인들이 눈에 띕니다.
두꺼운 외투와 모자로 단단히 무장하기도 하고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추운 기운이 들어올까 몸을 잔뜩 웅크리기도 한 모습입니다.
털장갑과 털목도리까지 등장했습니다.
서울의 퇴근길 기온은 이미 영하로 떨어진지 오래입니다.
매서운 칼바람도 여전해 체감 온도는 훨씬 낮습니다.
가로수가 흔들리고, 길거리에 내걸린 현수막과 국기들이 세차게 펄럭일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버스가 얼른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애처롭기도 합니다.
잠시 추위를 피하려고 건물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기는 사람도 많았고요.
따뜻한 어묵을 파는 상점이나 커피숍에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고됐는데요.
게다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지방에는 폭설까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모쪼록, 출근길 추위와 눈길 대비 더욱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YTN 우철희[woo72@ytn.co.kr]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전국 곳곳에 올겨울 들어 첫 한파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갑자기 뚝 떨어진 기온에 늦은 밤 집으로 돌아가는 발걸음도 '꽁꽁' 얼어붙고 있는데요.
YTN 중계차 연결해 이 시각 퇴근길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우철희 기자!
늦은 퇴근길, 지금 거리 모습은 어떻습니까?
[기자]
옷깃을 여미고 발걸음을 재촉하는 직장인들이 눈에 띕니다.
두꺼운 외투와 모자로 단단히 무장하기도 하고요.
주머니에 손을 넣고 추운 기운이 들어올까 몸을 잔뜩 웅크리기도 한 모습입니다.
털장갑과 털목도리까지 등장했습니다.
서울의 퇴근길 기온은 이미 영하로 떨어진지 오래입니다.
매서운 칼바람도 여전해 체감 온도는 훨씬 낮습니다.
가로수가 흔들리고, 길거리에 내걸린 현수막과 국기들이 세차게 펄럭일 정도입니다.
무엇보다, 버스가 얼른 오기만을 기다리는 사람들의 모습이 애처롭기도 합니다.
잠시 추위를 피하려고 건물 안에 들어가서 기다리기는 사람도 많았고요.
따뜻한 어묵을 파는 상점이나 커피숍에도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내일은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가 예고됐는데요.
게다가, 서해안을 중심으로 일부 지방에는 폭설까지 내린다는 예보입니다.
모쪼록, 출근길 추위와 눈길 대비 더욱 단단히 하셔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서울 광화문 광장에서 YTN 우철희[woo72@ytn.co.kr]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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