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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밤사이, 눈이 하얗게 쌓였죠.
'예쁘다, 좋다' 이런 감상 전에, '출근은 어떻게 하나' 걱정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내 집 앞에 쌓인 눈은 누가 치워야 할까요?
공무원? 경비 아저씨?
가장 좋은 건, 본인 스스로 치우는 거겠죠.
이런 내용의 조례까지 있다고 하는데, 잘 지켜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2006년부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쓸기를 시행하고 있다는데요.
'눈이 많이 내렸을 때는 24시간 이내에, 그리고 밤에 조금 내렸을 경우에는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주간에는 내린 후 4시간 이내에'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요.
시행된 지 8년이 됐지만, 시민들의 참여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눈을 치우는 모습을 사진 찍어 보내면 상품을 주겠다는 이벤트까지 해봤지만 소용없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댓글 보시죠.
'내가 좀 손해 본다는 마음으로 길가의 눈을 쓸면 좋을 텐데.' 눈 치우기에 동참하자는 누리꾼도 있었고요.
반대로, '집에 실업자들만 있는 것도 아닌데, 눈 치울 사람이 없다.'라며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모범이 되어야 할 분들부터 내 집 앞 눈 치우시면 좋을 듯!'이라며 먼저 모범을 보여달라 제안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며칠 집이나 가게를 비울 수도 있는데, 시민 의식에 맡겨야지. 과태료라니?'라며 과태료까지는 과하다는 의견도 보이네요.
내 집 앞에 쌓인 눈 치우기, 당연히 해야 할 일이죠.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을, 누군가 하겠지 하고 미룬다면, 결국 아무도 할 수 없게 된다는 말도 있죠.
나부터 해야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밤사이, 눈이 하얗게 쌓였죠.
'예쁘다, 좋다' 이런 감상 전에, '출근은 어떻게 하나' 걱정하신 분들 많으실 텐데요.
그런데, 내 집 앞에 쌓인 눈은 누가 치워야 할까요?
공무원? 경비 아저씨?
가장 좋은 건, 본인 스스로 치우는 거겠죠.
이런 내용의 조례까지 있다고 하는데, 잘 지켜지지는 않는다고 합니다.
서울시의 경우, 2006년부터 내 집, 내 점포 앞 눈 쓸기를 시행하고 있다는데요.
'눈이 많이 내렸을 때는 24시간 이내에, 그리고 밤에 조금 내렸을 경우에는 다음 날 오전 11시까지, 주간에는 내린 후 4시간 이내에' 이렇게 자세하게 설명되어 있는데요.
시행된 지 8년이 됐지만, 시민들의 참여는 점점 줄어들고 있고, 눈을 치우는 모습을 사진 찍어 보내면 상품을 주겠다는 이벤트까지 해봤지만 소용없었다고 합니다.
일각에서는 과태료를 부과하자는 목소리까지 나오고 있다고 하는데요.
누리꾼들의 생각은 어떨까요. 댓글 보시죠.
'내가 좀 손해 본다는 마음으로 길가의 눈을 쓸면 좋을 텐데.' 눈 치우기에 동참하자는 누리꾼도 있었고요.
반대로, '집에 실업자들만 있는 것도 아닌데, 눈 치울 사람이 없다.'라며 현실적으로 힘들다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모범이 되어야 할 분들부터 내 집 앞 눈 치우시면 좋을 듯!'이라며 먼저 모범을 보여달라 제안한 누리꾼도 있었습니다.
'며칠 집이나 가게를 비울 수도 있는데, 시민 의식에 맡겨야지. 과태료라니?'라며 과태료까지는 과하다는 의견도 보이네요.
내 집 앞에 쌓인 눈 치우기, 당연히 해야 할 일이죠.
모두가 할 수 있는 일을, 누군가 하겠지 하고 미룬다면, 결국 아무도 할 수 없게 된다는 말도 있죠.
나부터 해야 좀 더 나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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