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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건설의 리조트 사업 중단에 불만을 품은 시행사 대표가 롯데호텔 로비에 인분을 투척했습니다.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롯데건설이 맡았던 공사의 시행사 대표 54살 정 모 씨가 페트병에 담아온 인분을 투척했습니다.
정 씨는 앞서 지난 2004년부터 롯데건설이 추진하던 울산 강동리조트 공사를 진행해 오다 2009년 롯데 측이 갑자기 사업을 중단하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롯데 본사와 잠실 롯데월드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롯데 측에서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자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와 시행사 직원을 서울 태평로파출소로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오늘 오후 2시 반쯤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로비에서 롯데건설이 맡았던 공사의 시행사 대표 54살 정 모 씨가 페트병에 담아온 인분을 투척했습니다.
정 씨는 앞서 지난 2004년부터 롯데건설이 추진하던 울산 강동리조트 공사를 진행해 오다 2009년 롯데 측이 갑자기 사업을 중단하자 불만을 품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롯데 본사와 잠실 롯데월드에서 항의 시위를 벌이기도 했지만 롯데 측에서 아무런 답변을 내놓지 않자 이같은 소동을 벌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 씨와 시행사 직원을 서울 태평로파출소로 연행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윤재 [lyj102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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