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생 집단 식중독 증세...기말고사 연기

고등학생 집단 식중독 증세...기말고사 연기

2014.12.18. 오후 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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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송도에 있는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집단 식중독 의심 증세를 보여 보건당국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해당 고교는 오늘 오전 학생 20여 명이 복통과 설사 등 식중독 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학교 측은 내일 예정됐던 기말시험을 오는 22일로 연기하고, 당분간 급식 제공을 중단하기로 했습니다.

관할 보건소는 지난 17일 저녁 학교 급식으로 나온 햄버거 등의 음식물과 가검물 을 채취해 감염 경로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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