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영상] 9호선 사고 여파...순간 북새통

[제보]

22일 오전, 9호선 가양역 신논현 방면, 열차를 기다리는 사람들로 다닐 수 조차 없다.

신호기 고장으로 열차가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 방송과 함께 바쁜 사람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라고 안내 하고 있지만 역밖에서는 알 수 없는 일이라 열차를 타려는 사람들은 계속 밀려들고 있다.

[기사]
어제(22일) 오전 7시 30분쯤 발생한 서울 지하철 9호선 운행 중단 사고의 여파로 해당 구간의 지하철 역마다 큰 혼잡이 빚어졌습니다.

지하철 역사 안에서는 사고 안내 방송이 나왔지만 바깥에서는 알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강추위 속에 출근 시민들이 계속 지하철로 몰려 북새통을 이룬 것입니다.

지하철역 내부에만 들리는 안내방송을 밖에서도 들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