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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컷뉴스]
'땅콩 회항' 사건이 점점 커지는가 싶더니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모두 4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항로변경죄의 경우 실제로 비행기가 활주로에 선 뒤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조 전 부사장에게도 해당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조 전 부사장의 구속 여부는 오는 30일 영장심사로 가려지게 됩니다.
검찰은 대한항공 여 모 상무를 상대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여 상무는 국토부가 박창진 사무장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때 19분 동안 동석했고,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사를 끌어내기 위해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밖에도 여 상무는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 증거인멸 상황을 수시로 보고했고, 국토부 조사관 1명과는 수십 차례 통화하면서 조사 과정을 조율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디자인:김유정[graphicnews@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땅콩 회항' 사건이 점점 커지는가 싶더니 결국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조현아 전 부사장이 받고 있는 혐의는 모두 4가지입니다.
하지만 이 가운데 항로변경죄의 경우 실제로 비행기가 활주로에 선 뒤부터 적용되기 때문에 조 전 부사장에게도 해당 될지는 미지수입니다. 조 전 부사장의 구속 여부는 오는 30일 영장심사로 가려지게 됩니다.
검찰은 대한항공 여 모 상무를 상대로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여 상무는 국토부가 박창진 사무장을 상대로 조사를 진행할 때 19분 동안 동석했고,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조사를 끌어내기 위해 개입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그밖에도 여 상무는 조현아 전 부사장에게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서 증거인멸 상황을 수시로 보고했고, 국토부 조사관 1명과는 수십 차례 통화하면서 조사 과정을 조율한 것이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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