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사회부 홍석근 기자와 이 사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홍 기자, 정형근 누구인지 설명해 주시죠.
[기자]
일단 55살 공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입니다.
정형근은 피해 할머니, 71살 전 모씨와도 친하게 지내면서 전 모 할머니가 운영했던 채소가게에도 자주 들렀던 아주 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인물입니다.
전 씨 딸이 길거리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곳에도 자주 들러서 술을 마셨고 또 그곳에서 전 씨 할머니와 함께 또 술을 마셨고.
[앵커]
쉽게 얘기해서 술동무다, 이렇게 얘기해도 되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할머니가 20일날 외출한 직후 1시간이 채 안 됐을 때 한머니가 운영하는 부평시장 근처에서 전 모 할머니와 함께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도 CCTV에 잡혔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평소 친한 관계였는데 어떻게 할머니를 죽일 수 있었는지 어떻게 살해할 수 있었는지 좀 의아한 부분입니다.
[앵커]
그래서 살해 동기가 상당히 관심인데 어떤 이유 때문에 살해했는지 나왔습니까?
[기자]
아직 밤사이 조사에서는 왜 죽였는지 살해 동기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스스로 자포자기한 듯 "그냥 죽여주십시오"라고 얘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고 부인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고 답변을 회피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약간 횡설수설하는 면이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에 보면 지난번 수원 엽기살인사건의 경우 박춘봉 사건 같은 경우에는 경찰 공개수배가 많은 효과를 보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공개수배를 해서 정형근이라는 이름까지 공개가 됐는데 이번에는 어땠습니까?
[기자]
이번에는 사실상 효과가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정형근을 수배할 때 경찰이 제시했던 전단을 가지고 나왔는데요.
바로 이 사진의 모습이 오늘 정형근이, 그러니까 어제 저녁에 정형근이 붙잡혔을 당시에 입어있었던 똑같은 옷차림입니다.
하지만 어느 하나 결정적인 제보가 도착하지 않았고 경찰은 정형근이 단 한 차례 사용한 카드내역을 근거로 해서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공개수배전단에 나왔던 옷차림 그대로 붙잡혔는데 특별하게 공개수배 효과가 없었던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제가 보기에는, 해석하기에는 연말 들뜬 분위기 때문에 이런 흉악범을 잡겠다고 하는 시민들의 결정적인 제보의지가 떨어지지 않았나, 그리고 박춘봉을 검거할 당시에는 5000만원이라는 신고포상금을 내걸었는데 이번에는 신고를 한 시민에게는 신고보상금을 드리겠다고 했지만.
[앵커]
구체적으로 액수는 밝히지 않았군요.
그리고 붙잡혔을 당시에 노숙인들하고 술을 마셨다고 하니까 노숙인 사이에 있다보면 아무래도 시민들이 노숙인에 대한 관심이 없다 보니까 그런 측면이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수원 박춘봉 엽기살인사건 이번에 정형근의 할머니 살해사건, 가방 속 시신 사건, 연말에 엽기적인 사건들, 잔혹한 사건들이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왜 그런 것일까요?
[기자]
아무래도 이런 여러 가지 주변에서 융학범죄에 대한 인식을 많이 하고 있지만 또 그만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우리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나 이런 것들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또 욱하면 저질러버리는 묻지 마 범죄들도 많이 일어나고요.
또 서로간에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 이런 범죄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연말연시에 이 흉악범죄가 고조가 되니까 수원에 사시는 분들은 오원춘 사건도 있었기 때문에 조금 불안하거나 그런 면이 있을 거예요.
늦은 귀가도 잦은 시기다 보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요즘에는 수도권에서 잇따른 흉악범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특히나 요즘은 겨울이라 해가 일찍 떨어지기 때문에 어두워지고 또 날이 어두워지면 시민들의 오가는 횟수가 적어들기 때문에 우범지대도 늘어나고 때문에 시민들의 범죄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 경찰의 방범활동이 더 있어야 될 것 같고 위험지역이나 위험시간대에 긴급하게 보호자에게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그런 스마트귀가 안전앱 등을 사용을 해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 홍석근 기자와 정형근 사건 알아봤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사회부 홍석근 기자와 이 사건 조금 더 자세하게 알아보겠습니다.
홍 기자, 정형근 누구인지 설명해 주시죠.
[기자]
일단 55살 공장에서 일하는 일용직 근로자입니다.
정형근은 피해 할머니, 71살 전 모씨와도 친하게 지내면서 전 모 할머니가 운영했던 채소가게에도 자주 들렀던 아주 친한 관계를 유지했던 인물입니다.
전 씨 딸이 길거리에서 주점을 운영하고 있는데 그곳에도 자주 들러서 술을 마셨고 또 그곳에서 전 씨 할머니와 함께 또 술을 마셨고.
[앵커]
쉽게 얘기해서 술동무다, 이렇게 얘기해도 되겠네요.
[기자]
그렇습니다.
할머니가 20일날 외출한 직후 1시간이 채 안 됐을 때 한머니가 운영하는 부평시장 근처에서 전 모 할머니와 함께 나란히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도 CCTV에 잡혔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평소 친한 관계였는데 어떻게 할머니를 죽일 수 있었는지 어떻게 살해할 수 있었는지 좀 의아한 부분입니다.
[앵커]
그래서 살해 동기가 상당히 관심인데 어떤 이유 때문에 살해했는지 나왔습니까?
[기자]
아직 밤사이 조사에서는 왜 죽였는지 살해 동기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마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현재까지는 스스로 자포자기한 듯 "그냥 죽여주십시오"라고 얘기도 하고 잘 모르겠다고 부인하고 여러 가지 얘기를 하고 있지만 아직까지는 정확한 답변을 하지 않고 있고 답변을 회피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앵커]
약간 횡설수설하는 면이 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앵커]
그런데 이번에 보면 지난번 수원 엽기살인사건의 경우 박춘봉 사건 같은 경우에는 경찰 공개수배가 많은 효과를 보지 않았습니까?
이번에도 공개수배를 해서 정형근이라는 이름까지 공개가 됐는데 이번에는 어땠습니까?
[기자]
이번에는 사실상 효과가 없었다고 알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정형근을 수배할 때 경찰이 제시했던 전단을 가지고 나왔는데요.
바로 이 사진의 모습이 오늘 정형근이, 그러니까 어제 저녁에 정형근이 붙잡혔을 당시에 입어있었던 똑같은 옷차림입니다.
하지만 어느 하나 결정적인 제보가 도착하지 않았고 경찰은 정형근이 단 한 차례 사용한 카드내역을 근거로 해서 붙잡을 수 있었습니다.
[앵커]
그러니까 공개수배전단에 나왔던 옷차림 그대로 붙잡혔는데 특별하게 공개수배 효과가 없었던 이유가 있을까요?
[기자]
제가 보기에는, 해석하기에는 연말 들뜬 분위기 때문에 이런 흉악범을 잡겠다고 하는 시민들의 결정적인 제보의지가 떨어지지 않았나, 그리고 박춘봉을 검거할 당시에는 5000만원이라는 신고포상금을 내걸었는데 이번에는 신고를 한 시민에게는 신고보상금을 드리겠다고 했지만.
[앵커]
구체적으로 액수는 밝히지 않았군요.
그리고 붙잡혔을 당시에 노숙인들하고 술을 마셨다고 하니까 노숙인 사이에 있다보면 아무래도 시민들이 노숙인에 대한 관심이 없다 보니까 그런 측면이 있을 것 같은데 어쨌든 앞서 말씀드린 대로 수원 박춘봉 엽기살인사건 이번에 정형근의 할머니 살해사건, 가방 속 시신 사건, 연말에 엽기적인 사건들, 잔혹한 사건들이계속 일어나고 있는데 왜 그런 것일까요?
[기자]
아무래도 이런 여러 가지 주변에서 융학범죄에 대한 인식을 많이 하고 있지만 또 그만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우리 이웃들에 대한 관심이나 이런 것들이 떨어져 있기 때문에 또 욱하면 저질러버리는 묻지 마 범죄들도 많이 일어나고요.
또 서로간에 여러 가지 그런 부분들이 있기 때문이 이런 범죄가 일어난 것 같습니다.
[앵커]
그래서 연말연시에 이 흉악범죄가 고조가 되니까 수원에 사시는 분들은 오원춘 사건도 있었기 때문에 조금 불안하거나 그런 면이 있을 거예요.
늦은 귀가도 잦은 시기다 보니까,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요즘에는 수도권에서 잇따른 흉악범죄가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불안감이 고조되고 있고 특히나 요즘은 겨울이라 해가 일찍 떨어지기 때문에 어두워지고 또 날이 어두워지면 시민들의 오가는 횟수가 적어들기 때문에 우범지대도 늘어나고 때문에 시민들의 범죄우려를 잠재우기 위해서 경찰의 방범활동이 더 있어야 될 것 같고 위험지역이나 위험시간대에 긴급하게 보호자에게 위치를 알릴 수 있는 그런 스마트귀가 안전앱 등을 사용을 해서 자신의 안전을 지킬 필요가 있습니다.
[앵커]
그렇습니다.
잘 알겠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 홍석근 기자와 정형근 사건 알아봤습니다.
수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