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인터뷰]
수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살해 동기에 대하여 피의자 정형근은 자신의 주거지에서 피의자와 함께 술을 마시며 성폭행을 시도하려 했으나 반항하자 살해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처음 진술서에는 술에 취해 다투다 발생한 우발적 사건이라 진술하던 피의자에 대하여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 2차 심문한 결과,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욕정이 생겨 피해자를 끌어안고 바지를 벗기고 성폭행을 시도하려하자 강하게 반항하며 가슴을 물고 뺨을 때려 순간 이성을 잃고 집안에 있던 사기로 된 물컵으로 이마와 얼굴 등을 수차례 내리치자 사망한 것 같아 피해자를 화장실로 끌고 가 여행용 가방에 담으려는 순간 살아있는 것 같아 재차 주방에 있던 식칼을 이용, 복부와 목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하였다고 모든 범행사실을 시인하였습니다.
또한 금일 11시 30분에 실시한 현장검증, 14시경에 실시한 실질심사에서도 자신의 범행 사실 모두를 재연했고 시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피의자에 대하여 현장검증 및 실질심사를 모두 마쳤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강 수사 후인천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간단하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
모든 걸 자기가 범행을 시인했던 오후 저녁 언제쯤 시인을 한 건가요?
[인터뷰]
어제 08시 50분경부터 피의자를 2차 심문하기 시작해서 오후경에 프로파일러를 동원해서 하니까 시인하게 됐습니다.
[기자]
자신이 범행을 시인할 때 태도나 그런 것은 어땠어요?
자책한다거나 그랬나요?
[인터뷰]
많이 반성하고 있고 죽여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발각이 안 될 줄 알고 집에서 범행 후 이틀을 지내다가 나중에 신고가 돼서 경찰들이 출동하고 이런 걸 보고 바로 그날 저녁에 걸어서 도피를 하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자]
혹시 가족을 다시 찾아간 이유나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얘기한 것이 있나요?
[인터뷰]
그때는 자기 범행 사실을 모를 줄 알고, 전혀 모르고 태연하게 그냥 평상시처럼 활동을 합니다.
[인터뷰]
그런 사실은 없습니다.
[기자]
가족이 그렇게 돌아가신 걸 아나요?
[인터뷰]
현재 가족은 장례 후에 저희가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
[기자]
둘이 연인 관계는 아니었나요?
[인터뷰]
그런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만나서 같이 술도 마시고 그런 사이지 무슨 연인관계 이런 건 아닙니다.
[기자]
이전에도 집에서 술을 마신 적 있나요?
[인터뷰]
처음입니다.
집에서 술을 마신 것은 처음입니다.
질문 없으면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리상담식으로 전문가들이 하기 때문에 그건 저희들이 말씀드리기가 그렇습니다.
그동안에 협조 많이 해 주시고 추운데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수사 상황을 말씀드리겠습니다.
먼저 살해 동기에 대하여 피의자 정형근은 자신의 주거지에서 피의자와 함께 술을 마시며 성폭행을 시도하려 했으나 반항하자 살해했다고 진술하였습니다.
처음 진술서에는 술에 취해 다투다 발생한 우발적 사건이라 진술하던 피의자에 대하여 프로파일러 등을 동원 2차 심문한 결과, 술을 마시던 중 갑자기 욕정이 생겨 피해자를 끌어안고 바지를 벗기고 성폭행을 시도하려하자 강하게 반항하며 가슴을 물고 뺨을 때려 순간 이성을 잃고 집안에 있던 사기로 된 물컵으로 이마와 얼굴 등을 수차례 내리치자 사망한 것 같아 피해자를 화장실로 끌고 가 여행용 가방에 담으려는 순간 살아있는 것 같아 재차 주방에 있던 식칼을 이용, 복부와 목 등을 수회 찔러 살해하였다고 모든 범행사실을 시인하였습니다.
또한 금일 11시 30분에 실시한 현장검증, 14시경에 실시한 실질심사에서도 자신의 범행 사실 모두를 재연했고 시인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피의자에 대하여 현장검증 및 실질심사를 모두 마쳤기 때문에 필요한 부분에 대한 보강 수사 후인천지방검찰청에 구속 송치할 예정입니다.
이상 보고를 마치겠습니다.
간단하게 질문받겠습니다.
[기자]
모든 걸 자기가 범행을 시인했던 오후 저녁 언제쯤 시인을 한 건가요?
[인터뷰]
어제 08시 50분경부터 피의자를 2차 심문하기 시작해서 오후경에 프로파일러를 동원해서 하니까 시인하게 됐습니다.
[기자]
자신이 범행을 시인할 때 태도나 그런 것은 어땠어요?
자책한다거나 그랬나요?
[인터뷰]
많이 반성하고 있고 죽여달라고 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발각이 안 될 줄 알고 집에서 범행 후 이틀을 지내다가 나중에 신고가 돼서 경찰들이 출동하고 이런 걸 보고 바로 그날 저녁에 걸어서 도피를 하기 시작하겠습니다.
[기자]
혹시 가족을 다시 찾아간 이유나 그런 것에 대해서는 얘기한 것이 있나요?
[인터뷰]
그때는 자기 범행 사실을 모를 줄 알고, 전혀 모르고 태연하게 그냥 평상시처럼 활동을 합니다.
[인터뷰]
그런 사실은 없습니다.
[기자]
가족이 그렇게 돌아가신 걸 아나요?
[인터뷰]
현재 가족은 장례 후에 저희가 만나보지는 못했습니다.
[기자]
둘이 연인 관계는 아니었나요?
[인터뷰]
그런 것은 아닙니다.
평소에 만나서 같이 술도 마시고 그런 사이지 무슨 연인관계 이런 건 아닙니다.
[기자]
이전에도 집에서 술을 마신 적 있나요?
[인터뷰]
처음입니다.
집에서 술을 마신 것은 처음입니다.
질문 없으면 끝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심리상담식으로 전문가들이 하기 때문에 그건 저희들이 말씀드리기가 그렇습니다.
그동안에 협조 많이 해 주시고 추운데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