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앵커]
아파트에 주차해 둔 내 차가 망가져 있다면, 그것도 음식물 쓰레기로 파손돼 있다면 황당함을 넘어서 화가 먼저 나겠죠.
경기도 안성의 한 아파트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데요.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이런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디서 떨어진지 알 수 없는 쓰레기로 차량 앞유리, 선루프 등이 깨져 모두 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쓰레기를 던진 범인의 단서는 바로 쓰레기봉투 안에 있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쓰레기 봉투에 붙여 있던 마트 바코드를 조회해 아파트 16층에 사는 70대 할머니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던진 것을 알아낸 겁니다.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10여 차례나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떨어뜨려 주차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 할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1층까지 내려가 쓰레기를 버리기 귀찮아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아파트에 주차해 둔 내 차가 망가져 있다면, 그것도 음식물 쓰레기로 파손돼 있다면 황당함을 넘어서 화가 먼저 나겠죠.
경기도 안성의 한 아파트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인데요.
지난해 9월부터 12월 초까지 아파트에 주차돼 있던 차량 4대가 이런 피해를 입었습니다.
어디서 떨어진지 알 수 없는 쓰레기로 차량 앞유리, 선루프 등이 깨져 모두 천만 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쓰레기를 던진 범인의 단서는 바로 쓰레기봉투 안에 있었습니다.
수사에 나선 경찰이 쓰레기 봉투에 붙여 있던 마트 바코드를 조회해 아파트 16층에 사는 70대 할머니가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던진 것을 알아낸 겁니다.
아파트 16층 베란다에서 10여 차례나 음식물 쓰레기 봉투를 떨어뜨려 주차차량을 파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이 할머니는 경찰 조사에서 '1층까지 내려가 쓰레기를 버리기 귀찮아서 그랬다'고 진술했습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