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부상자 치료비 보증설 것"

의정부시, "부상자 치료비 보증설 것"

2015.01.11. 오전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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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부상자의 치료 비용에 대해 시가 보증을 서고, 이재민들이 지낼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안 시장은 이재민 임시 거처가 마련된 경의초등학교 대강당에서 이재민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습니다.

안 시장은 또, 희생자 유가족들과 장례비 지원을 논의하고, 화재 현장에 대한 안전 조사가 끝나는 대로 불이 나지 않은 곳에 대한 주민들의 접근을 우선적으로 허용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에 대해 피해 주민들은 주거 지원과 보상 협의 등을 위한 시와의 접촉 창구를 지정해달라고 요구하고, 주민대책위원회를 구성해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김웅래 [woongra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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