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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불편한 아내를 살해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한 남성이 의식 불명 상태가 됐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개봉동에 있는 아파트에 70살 김 모 씨 부부가 쓰려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발견 당시 목이 졸려 숨진 상태였고, 제초제를 마신 남편 황 모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황 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내를 돌보다 지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형원 [lhw9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구로경찰서는 오늘 오후 2시쯤 서울 개봉동에 있는 아파트에 70살 김 모 씨 부부가 쓰려져 있는 것을 아들이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발견 당시 목이 졸려 숨진 상태였고, 제초제를 마신 남편 황 모 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현장에서 유서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황 씨가 뇌경색으로 쓰러진 아내를 돌보다 지쳐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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