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 아이 방치해 혼수상태'...경찰 기소 의견 송치

'5살 아이 방치해 혼수상태'...경찰 기소 의견 송치

2015.01.27. 오전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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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구로경찰서는 어린이집에 있는 아이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다치게 한 혐의로 어린이집 원장 49살 황 모 씨와 교사 등 4명을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황 씨 등은 지난해 5월 서울 오류동 어린이집을 운영하면서 5살 김 모 군의 상태를 자세히 살피거나 병원 진료를 신속히 받게 하지 않아 혼수상태에 빠트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김 군이 어린이집에 올 때 몸이 안 좋은 상태였지만 교사들이 제대로 돌보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동오 [hdo8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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