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사절 부인에게 행패...택시기사 입건

유엔사절 부인에게 행패...택시기사 입건

2015.01.28. 오전 0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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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경찰서는 말이 통하지 않는다는 이유로 승객으로 탑승한 유엔 외교사절 부인에게 행패를 부린 택시기사 46살 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 씨는 12일 저녁 서울 공덕동의 도로에서 카드로 택시비를 결제하려던 중국인 31살 린린 씨에게 현금을 요구하며 다툰 뒤, 하차 전에 차를 출발시켜 린 씨를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린 씨는 유엔 소속 외교사절 부인으로, 사고 당시 임신 상태였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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