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100년 미래 경쟁력은 ‘사람’ 인간개발硏 창립 40주년 대토론회

대한민국 100년 미래 경쟁력은 ‘사람’ 인간개발硏 창립 40주년 대토론회

2015.01.29. 오후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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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인들을 비롯한 오피니언 리더들의 모임인 인간개발연구원(회장 장만기, 원장 한영섭)이 오는 2월5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대한민국 100년 미래를 좌우하는 경쟁력, ‘사람’>을 주제로 창립 40주년 기념 대 토론회를 갖는다.

토론회에서는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 윤영관 서울대 외교학과 교수(전 외교통상부장관), 김형철 연세대 철학과 교수, 최재천 국립생태원장,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 등이 해당 분야의 관점에서 ‘사람’의 가치와 중요성을 역설할 예정이다.

토론회에서는 또 사람 중심의 지속가능한 경제성장의 방향을 살펴보고 저출산 고령화, 환경, 분단 문제에 대한 해법도 모색할 것으로 보인다.

대토론회에 앞서 열리는 인간개발연구원 신년하례회에는 정의화 국회의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 이배용 한국학중앙연구원장 등이 축사를 할 예정이다.

장만기 회장(사진)은 “한국은 지금 1인당 국내총생산(GDP) 3만 달러를 넘볼 정도로 성장했지만 통일 문제, 경제 침체, 정치사회적 갈등 등 해결해야 할 과제가 산적해 있다”며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이번 토론회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간개발연구원은 ‘좋은 사람이 좋은 세상을 만든다(Better People Better World)'는 신념하에 30여명의 기업인들이 1975년 조찬공부 모임으로 창립한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를 모태로 설립돼 지금까지 ’인간중심‘, ’사람중심‘ 가치관의 전파를 위한 세미나 등 각종 활동을 펼쳐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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