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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금 보시는 곳은 강남 세곡2지구 보금자리 주택 근처입니다.
도보로 15분 거리, 바로 집 앞에 대왕중학교가 있는데, 학업 성적이 좋아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세곡지구에서 19명이 이 대왕중에 배정되자, 근처 일원본동의 주민 일부가 반발하며 이들을 2배나 더 떨어진 수서중으로 재배정하라고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보금자리 주택 분양 당시 입주민 자녀는 수서중에 배정한다고 공시 했었고, 세곡지구 학생들이 배정되면 학급당 학생 수도 늘어 교육 여건이 악화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분양 땐 대왕중 수용 인원이 포화 상태였지만 현재는 학생 수가 130명이나 줄어 세곡지구 자녀들도 배정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교육여건은 표면적 이유일 뿐, 저소득층 학생들이 다니면 학교 평판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게 아니냐며 배정 취소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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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보시는 곳은 강남 세곡2지구 보금자리 주택 근처입니다.
도보로 15분 거리, 바로 집 앞에 대왕중학교가 있는데, 학업 성적이 좋아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그런데 세곡지구에서 19명이 이 대왕중에 배정되자, 근처 일원본동의 주민 일부가 반발하며 이들을 2배나 더 떨어진 수서중으로 재배정하라고 항의하고 나섰습니다.
이들은 보금자리 주택 분양 당시 입주민 자녀는 수서중에 배정한다고 공시 했었고, 세곡지구 학생들이 배정되면 학급당 학생 수도 늘어 교육 여건이 악화된다는 겁니다.
하지만, 교육청은 분양 땐 대왕중 수용 인원이 포화 상태였지만 현재는 학생 수가 130명이나 줄어 세곡지구 자녀들도 배정한 것이라고 설명하면서, 교육여건은 표면적 이유일 뿐, 저소득층 학생들이 다니면 학교 평판이 떨어질까 걱정하는 게 아니냐며 배정 취소를 받아들일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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