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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한 성인 남성 10명 가운데 4명 가까이가 배우자 외에 다른 여성과 성관계를 가진 경험이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월 성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남성 응답자의 36.9%가 결혼 후 간통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여성 응답자 가운데 결혼 후 간통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6.5%였습니다.
또, 본인이 결혼하기 전에 배우자가 있는 이성과 성관계를 한 경험이 있는 남성은 20%, 여성은 11.4%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여성의 간통 경험은 본인이 배우자가 없는 상태에서 기혼 남성과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성은 본인의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더 많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간통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0.4%가 존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지난해 6월 성인 남녀 2천 명을 대상으로 조사해 최근 발간한 보고서를 보면 남성 응답자의 36.9%가 결혼 후 간통 경험이 있다고 답했습니다.
여성 응답자 가운데 결혼 후 간통 경험이 있다는 답변은 6.5%였습니다.
또, 본인이 결혼하기 전에 배우자가 있는 이성과 성관계를 한 경험이 있는 남성은 20%, 여성은 11.4%를 기록했습니다.
보고서는 여성의 간통 경험은 본인이 배우자가 없는 상태에서 기혼 남성과 이뤄지는 경우가 많은 반면, 남성은 본인의 배우자가 있는 상태에서 이뤄지는 경우가 더 많음을 시사한다고 해석했습니다.
이와 함께, 간통죄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의 60.4%가 존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했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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