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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제2롯데월드에서 올해 또 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제2롯데월드몰 출입문이보행자를 덮쳐 2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12월 출입문이 빠져 행인 1명이 다쳤던 사고 현장 근처입니다.
YTN이 사고 당시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
언제 사고가 난 건가요?
[기자]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반쯤입니다.
지금 제가 서있는 곳은 어젯밤 출입문이 고객을 다치게 했던 제2롯데월드 사고현장인데요.
보시는 문이 어젯밤 사고가 났었던 바로 그 문입니다.
지금은 보수작업이 모두 다 이뤄져서 겉으로 다른 문과는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있는데 하지만 이 문 앞으로는 고객들이 출입을 할 수 없도록 출입통제선이 처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에서 바깥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제 키가 176cm 인데 제 키보다도 훨씬 더 높은 높이 3m에 달하는 출입문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 출입문이 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던 20대 남녀 고객 위로 덮쳐서 깔리는 사고가 어제 났었습니다.
다친 고객들은 어젯밤 병원에 실려갔었고 고객들은 자신의 팔과 등, 다리 등을 다쳤다고 저희에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YTN이 그 피해자로부터 사진 한 장을 입수했는데 화면 한번 보시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3m 에 달하는 고객의 위로 깔린 모습을 보실 수 있고 그 출입문을 고객이 들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어젯밤 롯데측이 무성의하게 응대를 했다. 직접 119에 신고를 했다.
왜냐하면 롯데측에서 치료를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봤을 때 롯데측에서는 밤이라서 의무실이 닫혀있다고 말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직접 119에 신고를 해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라고 롯데측의 무성의한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반면 롯데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환자들도 직접 119에 신고를 했지만 롯데측도 119에 신고를 했다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사고가 난 곳은 지난 해 12월에도 출입문이 고객을 덮쳤던 바로 그곳입니다.
제가 원래 사고가 났었던 곳에서 불과 수십미터밖에 떨어지지 않는 이곳으로 왔는데 바로 지난해 12월에 사고가 났었던 그 해당 출입문입니다.
이것은 조금 전에 보셨던 저 출입문보다도 훨씬 더 높은 3. 5m 에 달하는 세로 길이를 자랑하고 있는데 3. 5m에 달하는 출입문이 20대 여성고객을 덮쳤었던 사고가 지난해 12월에 났습니다.
그러니까 무려 2달 반만에 똑같은 사고가 또 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롯데측은 출입문과 본체를 잇는 독일재 부품이 오류가 있었다.
이거의 결함으로 추정된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전량을 교체해서 다시 한 번 안전사고가 없다고 하겠다라고 기자들한테 일단 밝혀왔습니다.
추가 소식이 들리는 대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제2롯데월드 사고현장에서 YTN 한동오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지난해 각종 안전사고가 끊이지 않았던 제2롯데월드에서 올해 또 사고가 났습니다.
어젯밤 제2롯데월드몰 출입문이보행자를 덮쳐 2명이 다쳤습니다.
지난해 12월 출입문이 빠져 행인 1명이 다쳤던 사고 현장 근처입니다.
YTN이 사고 당시 사진을 확보했습니다.
사고 현장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한동오 기자!
언제 사고가 난 건가요?
[기자]
사고가 난 건 어젯밤 10시 반쯤입니다.
지금 제가 서있는 곳은 어젯밤 출입문이 고객을 다치게 했던 제2롯데월드 사고현장인데요.
보시는 문이 어젯밤 사고가 났었던 바로 그 문입니다.
지금은 보수작업이 모두 다 이뤄져서 겉으로 다른 문과는 별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나있는데 하지만 이 문 앞으로는 고객들이 출입을 할 수 없도록 출입통제선이 처져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안에서 바깥으로 들어갈 수도 없고 바깥에서 안으로 들어갈 수도 없는 상황입니다.
제 키가 176cm 인데 제 키보다도 훨씬 더 높은 높이 3m에 달하는 출입문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이 출입문이 이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던 20대 남녀 고객 위로 덮쳐서 깔리는 사고가 어제 났었습니다.
다친 고객들은 어젯밤 병원에 실려갔었고 고객들은 자신의 팔과 등, 다리 등을 다쳤다고 저희에게 주장하고 있습니다.
저희 YTN이 그 피해자로부터 사진 한 장을 입수했는데 화면 한번 보시겠습니다.
사진을 보시면 3m 에 달하는 고객의 위로 깔린 모습을 보실 수 있고 그 출입문을 고객이 들고 있는 모습을 보실 수가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어젯밤 롯데측이 무성의하게 응대를 했다. 직접 119에 신고를 했다.
왜냐하면 롯데측에서 치료를 해야 되는데 어떻게 해야 되냐고 물어봤을 때 롯데측에서는 밤이라서 의무실이 닫혀있다고 말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직접 119에 신고를 해서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았다라고 롯데측의 무성의한 대응을 질타했습니다.
반면 롯데측은 현재 상황을 파악하고 있다면서 환자들도 직접 119에 신고를 했지만 롯데측도 119에 신고를 했다라고 말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 제가 사고가 난 곳은 지난 해 12월에도 출입문이 고객을 덮쳤던 바로 그곳입니다.
제가 원래 사고가 났었던 곳에서 불과 수십미터밖에 떨어지지 않는 이곳으로 왔는데 바로 지난해 12월에 사고가 났었던 그 해당 출입문입니다.
이것은 조금 전에 보셨던 저 출입문보다도 훨씬 더 높은 3. 5m 에 달하는 세로 길이를 자랑하고 있는데 3. 5m에 달하는 출입문이 20대 여성고객을 덮쳤었던 사고가 지난해 12월에 났습니다.
그러니까 무려 2달 반만에 똑같은 사고가 또 난 것입니다.
이에 대해서 롯데측은 출입문과 본체를 잇는 독일재 부품이 오류가 있었다.
이거의 결함으로 추정된다면서 빠른 시일내에 전량을 교체해서 다시 한 번 안전사고가 없다고 하겠다라고 기자들한테 일단 밝혀왔습니다.
추가 소식이 들리는 대로 다시 한 번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제2롯데월드 사고현장에서 YTN 한동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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