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대받던 경주 꽃마차 깜돌이, 많이 밝아져"

"학대받던 경주 꽃마차 깜돌이, 많이 밝아져"

2015.02.27. 오후 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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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인에게 학대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됐던 경주 꽃마차 '깜돌이', 깜돌이는 지금 어떤 상태일까요?

다행히 새 주인을 만나 안정을 찾았다고 합니다.

화면 보시죠.

주인에게 매질을 당하고, 발길질을 당하고... 경주 꽃마차 '깜돌이'가 학대 당하는 동영상이 공개되면서 공분을 샀는데요.

소식을 접한 동물사랑실천협회가 경주 경찰서 협조를 얻어 경북 영천의 한 농장에서 깜돌이를 구조했습니다.

깜돌이는 현재 과천 경마공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고 있는데요.

다리가 지나치게 마르고 사람을 경계하던 깜돌이는 현재 안정을 찾고 회복 중에 있다고 동물사랑실천협회 관계자가 밝혔습니다.

지옥에서 빠져나온 깜돌이, 앞으로는 사람과 더불어 좋은 추억만 이어지길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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