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 학원강사 차 몰다 사고...1명 사망

만취 학원강사 차 몰다 사고...1명 사망

2015.02.28. 오전 00:02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학원 강사가 학생들을 태우고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차량이 전복돼 1명이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6시 10분쯤 전북 남원시 주천면에 있는 도로에서 41살 고 모 씨가 몰던 승합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전복됐습니다.

이 사고로 차량 안에 타고 있던 16살 이 모 군이 숨졌고, 운전자 등 8명이 다쳤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고 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0.112%로 만취 상태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고 씨는 학원 강사로, 학생들과 단합대회를 하고 집으로 가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조임정 [ljcho@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