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 부동산 정보, 한눈에!

[앵커]
부동산 거래는 직접 발품을 판 만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는다고 하는데요.

문제는 시간입니다.

이런 점을 감안해 부동산 가격 정보와 지도를 결합한 새로운 서비스가 나왔다고 합니다.

이상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
아파트가 밀집된 인천광역시청 부근입니다.

주변에 대규모 단지만 3-4개,

하지만 부동산 실거래가를 알기위해 공들여서 인터넷을 뒤질 필요가 없어졌습니다.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의 GPS 기능을 활용하는 겁니다.

차를 타거나 걸어다니면서 우선 '내 위치' 주변에 있는 아파트 단지를 클릭만 하면 됩니다.

아파트별로 면적에 따라 언제 얼마에 거래가 됐는지 비교해볼 수 있습니다.

매매가와 전세는 물론, 월세의 경우 보증금 액수까지 일목요연하게 정리돼있습니다.

인천시가 이번달부터 시작한 부동산 실거래가 모바일 지도서비스입니다.

[인터뷰:조기웅, 인천시청 토지정보과]
"GPS가 포함된 모바일이나 태블릿에선 자기 위치를 중심으로 해서 지도와 같이 서비스가 되기 때문에 훨씬 더 유용한 정보를 쉽게..."

이동하면서 지도를 활용해 정보를 얻기 때문에 사용자 입장에선 더욱 직관적입니다.

전월세값이 나날이 치솟는 요즘 개인별로 여건에 맞는 부동산을 찾는데 유용할 전망입니다.

YTN 이상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