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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화 중 "박근혜 대통령을 처형하겠다"는 발언을 해 고소당한 남성이 병원에서 난동을 부리다 구속됐습니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병원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며 침을 뱉은 혐의로 56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이 간병인으로 일하는 서울 용두동 병원에서 난동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을 하며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앞서 지난 18일 극우 보수단체 대표와 통화하며 말다툼을 벌이다 "4월 19일 박근혜 대통령을 처형할 때 같이 죽이겠다"는 식의 발언을 해 고소당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 씨의 병원 난동 건과는 별도로 협박 사건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나연수 [ysna@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병원에서 출동한 경찰에게 욕설을 하며 침을 뱉은 혐의로 56살 오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오 씨는 지난 20일 오후 자신이 간병인으로 일하는 서울 용두동 병원에서 난동을 피우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관에게 욕을 하며 침을 뱉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오 씨는 앞서 지난 18일 극우 보수단체 대표와 통화하며 말다툼을 벌이다 "4월 19일 박근혜 대통령을 처형할 때 같이 죽이겠다"는 식의 발언을 해 고소당했습니다.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오 씨의 병원 난동 건과는 별도로 협박 사건에 대해 조사할 계획입니다.
나연수 [ysna@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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