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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폭력계의 대부로 통했던 고 김태촌 씨의 양아들 김 모 씨가 협박과 횡령 혐의 등으로 검찰에 체포됐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새벽 협박과 횡령,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코스닥 상장업체 2~3곳의 운영과 인수합병 과정에 개입해 100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김 씨가 횡령에 가담했다가 회사 측으로부터 고소·고발당한 전직 경영진들에게 수사에 도움을 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챙기고 이 과정에서 협박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김 씨는 범서방파 두목 출신으로,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함께 범죄 조직 결성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오늘 새벽 협박과 횡령,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김 씨를 서울 역삼동 자택에서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김 씨는 코스닥 상장업체 2~3곳의 운영과 인수합병 과정에 개입해 100억 원대 회삿돈을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검찰은 김 씨가 횡령에 가담했다가 회사 측으로부터 고소·고발당한 전직 경영진들에게 수사에 도움을 주는 명목으로 금품을 챙기고 이 과정에서 협박한 정황도 포착했습니다.
김 씨는 범서방파 두목 출신으로, 검찰은 김 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함께 범죄 조직 결성 여부 등에 대해 추가 조사를 벌인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방침입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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