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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YTN 이슈오늘 (08:00∼10:00)
■ 진행 : 이종구 앵커
[앵커]
날로 업종을 다양화하고 있는 조직폭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기사가 났는데 범서방파 행동대장이 이른바 외제 고급차 슈퍼카의 대포차를 파는데 연루가 됐다가 적발됐는데백 팀장님, 요즘 조폭들은 예전처럼 흉기 쓰면서 동네 돈 뜯어먹고 이런 게 아니라 진화하고 있죠, 그게 추세입니까?
[인터뷰]
조직이 예를 들어서 이권에 개입되는 것까지는 좋지만 예를 들어서 관내, 자기 관할구역을 업소를 상대로 갈취하거나 성매매나 도박이나 이런 형태를 하게 되면 결국은 사법당국의 추적이나 단속 또 검거, 이런 걸로 되고 상대방 라이벌을 예를 들어서 흉기로 영화 친구 같은 형태로 집단폭력을 해서 흉기로 살상을 가하거나 하게 되면 그 조직이 와해가 됩니다, 요즘은.
[앵커]
지금 화면은 마약 투약혐의로 조사받고 있던조폭이 저렇게 야구방망이를들고 행패를 부리고 모습이고 손님들한테 저렇게 마구잡이로 하고 있습니다. 저런 것들이 실제로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습니까?
[인터뷰]
일어났었죠. 일어났었지만 요즘은 저런 형태보다도 기업 M&A라든가또 쉽게 말하면 도박장 개장이라든가 또 사체라든가 합법 을 가정한 건설사를 만들어서 담합을 해서 건설업을 따낸다라든가이런 여러 가지 합법을 가장한 비합법행태의 그런 기업 속성을 이용한 그런 형태로진화하고 있죠.
[앵커]
예전에 유명했던 3대조폭이라고 있는데 누가 있죠?
[인터뷰]
양은이파, 조양은 휘하에 있었던 조직이고요. 김태촌파, 범서방파 그리고 OB파라고 해서 이동재 씨는 미국으로 가 있죠.
양은이파의 습격을 받아서 89년도에 서울 반포동에서 습격을 받아서 아킬레스건이 손상이 돼서 미국으로 가있는 상태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와해된 조직이 전부 아니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 게 그 잔존 세력들.
그 세력들이 계속해서 대를 이어가는 그런 형태이기 때문에 이번에 말썽이 난 이 부분도 대포차를 예를 들어서 대포차 실력자를 한 아파트에서 4년간같이 합숙을 하면서 그래서 수십억 상당의 이윤을 취하는 이런 행태가 발각이 됐죠.
[앵커]
앞서 화면에 콧수염 기른 사람이 김태촌인데 김태촌은 숨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와해되고 얼마전에 사회부에 출입할 때도 일망타진했다, 이런 기사도 본 적이 있는데 김태촌 같은 경우에는 범서방파를 꾸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76년에 정치인 김영삼 씨 습격사건이 있었고 그런 일로많이 알려지게 됐죠. 그리고 잠잠한 가 싶었더니 2007년에 권상우 씨 협박사건으로 잊혀졌던 사태가 세간에 다시 알려지게 됐는데 그때 권상우 씨와 통화하던 내용이 공개가 돼서 많은 화제가 있었습니다.
일단은 김태촌 씨와 권상우 씨 어떻게 통화했는지 들어보시죠.
"권상우야! 나 김태촌인데"
"네.. 네"
"내가 널 좀 만나고 싶다 그랬는데 너 나랑 만난다는 얘기 못 들었어?"
"무슨 일때문에 그러시는데요."
"내가 너의 어머니한테 집에 간다고 얘기했는데?"
"정말요?"
"밤에 부르러 간다고 했는데?"
"모르겠는데요? 저희 집에 왜 오세요."
[앵커]
조폭 두목이 갑자기 전화해서 너희 집에 어머니 계신데 한번 만나보러 간다 하니까. 사실상 협박이잖아요. 그런데 권상우 씨랑 김태촌 씨는 저 통화 전에 원래 알고 있었다고요?
[인터뷰]
약간 알고 있었는데 출연 요청 문제로 일본에 와서 출연을 해라,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잘 안 들었다, 이렇게 돼서 저런 형태의 전화가 나중에 검찰에서 결국 저 건으로 해서 문제가 됐었던 사안인데 사실 조직폭력배 수기라고 이야기하기 뭐하지만 두목 보스가 전화를 하게 되면 그 자체가 두려움의 대상이고, 협박되는 것이죠.
[인터뷰]
저도 사실은 조폭한테 전화 같은 거 가끔 받아요. 아내가 맞고 있는데 남편이조폭인 경우에 전화해서 죽여버릴 테니까 밤길 조심해라, 그런데 무서워하지 마시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됩니다.
경찰이나 검찰이 해야 될 일이 조폭하는 사람들검거하고 소탕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 중에서 조폭한테 협박받으면 겁먹지 마시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참고로 첨언을 해 드리면 보복이 무서워서 신고를 안 하게 되면 계속해서 피해를 더 키우게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최초에 어떤 협박이나연루돼서 이런 피해를 키우지 마시고 가장 먼저 경찰이나 검찰, 이런 수사기관, 특히 강력 파트가 있거든요.
경찰도 강력파트가 있고 검찰도 강력부가 있는데 이렇게 신고를 해 놓으면 가장 빨리 피해도 최소 화하고 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첩경입니다.
[인터뷰]
그런데 이게 확실히 협박인지 참 애매모호한 경우가 있어요. 제가 예전에 기획했던 작품에 협찬을 김태촌 씨가 했었던 적익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티켓을 사주기로 했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까 전화를 하셔서 이렇게 비워놔도 되겠느냐 한마디를 했더니 그다음 날 극장이 채워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극장을 비워놔도 되겠느냐, 이게 협박이 되는 겁니까? 그러니까 굉장히 기묘해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조폭의 행태들도 합법적인 공간들을 활용해서 그야말로 법으로 굉장히 난감한 부분들을 기술적으로 권상우 씨 같은 경우도 보면 저것 갖고 법정다툼을 했을 때 어떻게 나올지 알잖아요.
그런데 법으로 비화되거나 이런 건 보복범죄가 두려워서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니까 어떻게 보면 조폭들이 진화하고 있는 모습들을 수사가 못 따라가고 있는 게 아닌가 걱정도 좀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짧게 조양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양은도 사실 화제를 많이 불러일으켰던 사람 아닙니까?
결혼을 화려하게 했던 사람인데 일단 보시면 주목할 것이 1970년대 최초로 회칼이라고 하죠? 우리는 회칼이라고 하는데 일상적으로 사시미칼을 사용했다는데 저걸 최초 라는 게 중요한 용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예전었김두환이니 시라소니 했을 때는 종로에서 주먹으로 싸우는, 그래서 건달,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러면 저때부터 주먹싸움이 아닌 회칼, 사시미칼을 쓰기 시작한 겁니까?
[인터뷰]
흉기가 나온 거죠. 바로 조양은 씨가 관련된 사건이 70년대 명동사보이호텔 명동 전국구이름을 날린 신상사파라는 그 선배 조직을 일거에 궤멸 시켜버리죠. 사보이호텔 커피숍 습격사건으로. 그 이후에 이 조양은 씨를 제압을 하기 위해서 올라오는 게 바로 김태촌입니다.
김태촌 씨를 불러올려서 그때 부터 보복되는 3년전쟁이 벌어지거든요. 이때 나오는 게 회칼이 나오기 시작하죠. 그래서 크때부터 그 이전에는 협객이다, 건달이다.
주먹 1:1로 싸워서 지면 무릎꿇고 자기가 졌다고 인정하는 이런 게 없어졌고 바로 회칼이 등장을 하면서 무자비한 보복, 이런 게 바로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였죠.
[앵커]
저때부터는 밑도 끝도 없이 마음에 안 들면 바로 그렇게 하는 것도 있고 잠시 신세계 영화도 보셨는데 황정민 씨가 주연했던 영화인데이 영화의 핵심은 결국 조폭들이 사시미회칼 써서 동네 상인들을 괴롭힌다, 이런 것들이 아니고 저런 것처럼 기업가 행세를 하면서 기업형 조폭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금의 조폭들은 사실 저런 모습이 있기 때문에 조폭을 찾아내서, 구별해서 처벌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조폭과 기업과의 어중간한 가운데 점에 있기 때문에 처벌하기가 쉽지 않거나,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급할 때는 폭력을 쓰겠죠. 흔히 말해서 애들 풀어서.
[인터뷰]
속성이 드러나는 것이죠. 합법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고 야, 이건 안 되겠다 그러면 통하는 방법으로 가자. 그래서 폭력, 공갈, 협박이런 게 나오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보통 두려움의 대상이 조폭이거든요.
그러니까 두렵다고 해서 그걸 계속 앞에 말씀을 드렸지만 그걸 숨기거나 전전긍긍하게 되면 더 커진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협박이 시작되거나 어떤 사건에 연루되면 즉시 신고처리, 이인철 변호사 말씀하셨듯이 그 형태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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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이종구 앵커
[앵커]
날로 업종을 다양화하고 있는 조직폭력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번에 기사가 났는데 범서방파 행동대장이 이른바 외제 고급차 슈퍼카의 대포차를 파는데 연루가 됐다가 적발됐는데백 팀장님, 요즘 조폭들은 예전처럼 흉기 쓰면서 동네 돈 뜯어먹고 이런 게 아니라 진화하고 있죠, 그게 추세입니까?
[인터뷰]
조직이 예를 들어서 이권에 개입되는 것까지는 좋지만 예를 들어서 관내, 자기 관할구역을 업소를 상대로 갈취하거나 성매매나 도박이나 이런 형태를 하게 되면 결국은 사법당국의 추적이나 단속 또 검거, 이런 걸로 되고 상대방 라이벌을 예를 들어서 흉기로 영화 친구 같은 형태로 집단폭력을 해서 흉기로 살상을 가하거나 하게 되면 그 조직이 와해가 됩니다, 요즘은.
[앵커]
지금 화면은 마약 투약혐의로 조사받고 있던조폭이 저렇게 야구방망이를들고 행패를 부리고 모습이고 손님들한테 저렇게 마구잡이로 하고 있습니다. 저런 것들이 실제로 여기저기서 일어나고 있습니까?
[인터뷰]
일어났었죠. 일어났었지만 요즘은 저런 형태보다도 기업 M&A라든가또 쉽게 말하면 도박장 개장이라든가 또 사체라든가 합법 을 가정한 건설사를 만들어서 담합을 해서 건설업을 따낸다라든가이런 여러 가지 합법을 가장한 비합법행태의 그런 기업 속성을 이용한 그런 형태로진화하고 있죠.
[앵커]
예전에 유명했던 3대조폭이라고 있는데 누가 있죠?
[인터뷰]
양은이파, 조양은 휘하에 있었던 조직이고요. 김태촌파, 범서방파 그리고 OB파라고 해서 이동재 씨는 미국으로 가 있죠.
양은이파의 습격을 받아서 89년도에 서울 반포동에서 습격을 받아서 아킬레스건이 손상이 돼서 미국으로 가있는 상태인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와해된 조직이 전부 아니다, 이렇게 보시면 되는 게 그 잔존 세력들.
그 세력들이 계속해서 대를 이어가는 그런 형태이기 때문에 이번에 말썽이 난 이 부분도 대포차를 예를 들어서 대포차 실력자를 한 아파트에서 4년간같이 합숙을 하면서 그래서 수십억 상당의 이윤을 취하는 이런 행태가 발각이 됐죠.
[앵커]
앞서 화면에 콧수염 기른 사람이 김태촌인데 김태촌은 숨지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와해되고 얼마전에 사회부에 출입할 때도 일망타진했다, 이런 기사도 본 적이 있는데 김태촌 같은 경우에는 범서방파를 꾸리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76년에 정치인 김영삼 씨 습격사건이 있었고 그런 일로많이 알려지게 됐죠. 그리고 잠잠한 가 싶었더니 2007년에 권상우 씨 협박사건으로 잊혀졌던 사태가 세간에 다시 알려지게 됐는데 그때 권상우 씨와 통화하던 내용이 공개가 돼서 많은 화제가 있었습니다.
일단은 김태촌 씨와 권상우 씨 어떻게 통화했는지 들어보시죠.
"권상우야! 나 김태촌인데"
"네.. 네"
"내가 널 좀 만나고 싶다 그랬는데 너 나랑 만난다는 얘기 못 들었어?"
"무슨 일때문에 그러시는데요."
"내가 너의 어머니한테 집에 간다고 얘기했는데?"
"정말요?"
"밤에 부르러 간다고 했는데?"
"모르겠는데요? 저희 집에 왜 오세요."
[앵커]
조폭 두목이 갑자기 전화해서 너희 집에 어머니 계신데 한번 만나보러 간다 하니까. 사실상 협박이잖아요. 그런데 권상우 씨랑 김태촌 씨는 저 통화 전에 원래 알고 있었다고요?
[인터뷰]
약간 알고 있었는데 출연 요청 문제로 일본에 와서 출연을 해라, 이런 식으로 이야기를 했는데 잘 안 들었다, 이렇게 돼서 저런 형태의 전화가 나중에 검찰에서 결국 저 건으로 해서 문제가 됐었던 사안인데 사실 조직폭력배 수기라고 이야기하기 뭐하지만 두목 보스가 전화를 하게 되면 그 자체가 두려움의 대상이고, 협박되는 것이죠.
[인터뷰]
저도 사실은 조폭한테 전화 같은 거 가끔 받아요. 아내가 맞고 있는데 남편이조폭인 경우에 전화해서 죽여버릴 테니까 밤길 조심해라, 그런데 무서워하지 마시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면 됩니다.
경찰이나 검찰이 해야 될 일이 조폭하는 사람들검거하고 소탕하는 거거든요. 그러니까 국민들 중에서 조폭한테 협박받으면 겁먹지 마시고 바로 경찰에 신고하시기 바랍니다.
[인터뷰]
참고로 첨언을 해 드리면 보복이 무서워서 신고를 안 하게 되면 계속해서 피해를 더 키우게 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최초에 어떤 협박이나연루돼서 이런 피해를 키우지 마시고 가장 먼저 경찰이나 검찰, 이런 수사기관, 특히 강력 파트가 있거든요.
경찰도 강력파트가 있고 검찰도 강력부가 있는데 이렇게 신고를 해 놓으면 가장 빨리 피해도 최소 화하고 또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첩경입니다.
[인터뷰]
그런데 이게 확실히 협박인지 참 애매모호한 경우가 있어요. 제가 예전에 기획했던 작품에 협찬을 김태촌 씨가 했었던 적익 있습니다. 그런데 이분이 티켓을 사주기로 했었는데 약속을 지키지 않으니까 전화를 하셔서 이렇게 비워놔도 되겠느냐 한마디를 했더니 그다음 날 극장이 채워지더라고요.
그런데 이렇게 극장을 비워놔도 되겠느냐, 이게 협박이 되는 겁니까? 그러니까 굉장히 기묘해 지고 있는 것 같아요. 조폭의 행태들도 합법적인 공간들을 활용해서 그야말로 법으로 굉장히 난감한 부분들을 기술적으로 권상우 씨 같은 경우도 보면 저것 갖고 법정다툼을 했을 때 어떻게 나올지 알잖아요.
그런데 법으로 비화되거나 이런 건 보복범죄가 두려워서 이런 상황들이 벌어지니까 어떻게 보면 조폭들이 진화하고 있는 모습들을 수사가 못 따라가고 있는 게 아닌가 걱정도 좀 있습니다.
[앵커]
마지막으로 짧게 조양은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양은도 사실 화제를 많이 불러일으켰던 사람 아닙니까?
결혼을 화려하게 했던 사람인데 일단 보시면 주목할 것이 1970년대 최초로 회칼이라고 하죠? 우리는 회칼이라고 하는데 일상적으로 사시미칼을 사용했다는데 저걸 최초 라는 게 중요한 용어인지는 모르겠지만 저 이야기를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사실 우리가 예전었김두환이니 시라소니 했을 때는 종로에서 주먹으로 싸우는, 그래서 건달,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그러면 저때부터 주먹싸움이 아닌 회칼, 사시미칼을 쓰기 시작한 겁니까?
[인터뷰]
흉기가 나온 거죠. 바로 조양은 씨가 관련된 사건이 70년대 명동사보이호텔 명동 전국구이름을 날린 신상사파라는 그 선배 조직을 일거에 궤멸 시켜버리죠. 사보이호텔 커피숍 습격사건으로. 그 이후에 이 조양은 씨를 제압을 하기 위해서 올라오는 게 바로 김태촌입니다.
김태촌 씨를 불러올려서 그때 부터 보복되는 3년전쟁이 벌어지거든요. 이때 나오는 게 회칼이 나오기 시작하죠. 그래서 크때부터 그 이전에는 협객이다, 건달이다.
주먹 1:1로 싸워서 지면 무릎꿇고 자기가 졌다고 인정하는 이런 게 없어졌고 바로 회칼이 등장을 하면서 무자비한 보복, 이런 게 바로 나오기 시작하는 단계였죠.
[앵커]
저때부터는 밑도 끝도 없이 마음에 안 들면 바로 그렇게 하는 것도 있고 잠시 신세계 영화도 보셨는데 황정민 씨가 주연했던 영화인데이 영화의 핵심은 결국 조폭들이 사시미회칼 써서 동네 상인들을 괴롭힌다, 이런 것들이 아니고 저런 것처럼 기업가 행세를 하면서 기업형 조폭으로 거듭나는 모습을 보였는데 지금의 조폭들은 사실 저런 모습이 있기 때문에 조폭을 찾아내서, 구별해서 처벌하는 게 쉽지 않을 수 있다.
조폭과 기업과의 어중간한 가운데 점에 있기 때문에 처벌하기가 쉽지 않거나, 찾아내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급할 때는 폭력을 쓰겠죠. 흔히 말해서 애들 풀어서.
[인터뷰]
속성이 드러나는 것이죠. 합법적인 대응을 하는 것이 아니고 야, 이건 안 되겠다 그러면 통하는 방법으로 가자. 그래서 폭력, 공갈, 협박이런 게 나오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보통 두려움의 대상이 조폭이거든요.
그러니까 두렵다고 해서 그걸 계속 앞에 말씀을 드렸지만 그걸 숨기거나 전전긍긍하게 되면 더 커진다는 것이죠. 그러니까 협박이 시작되거나 어떤 사건에 연루되면 즉시 신고처리, 이인철 변호사 말씀하셨듯이 그 형태가 가장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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