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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에 있는 대형 사립유치원에서 운전기사가 여아 원생을 성추행했다는 의혹에 대해 경찰이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5살난 유치원생의 어머니가 유치원 운전기사를 상대로 낸 고소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유치원생을 상대로 4차례 상담을 실시한 성폭력 전문가로부터, 성추행 피해 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성추행 의혹 시점인 지난해 9월부터 11월 사이 유치원 내부 CCTV 영상에서 성추행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치원생의 옷과 기저귀에서도 아버지의 DNA만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치원 교사들 뿐만 아니라 같은 반 아이들과 면담에서도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지방경찰청 제2청은 5살난 유치원생의 어머니가 유치원 운전기사를 상대로 낸 고소 사건을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 유치원생을 상대로 4차례 상담을 실시한 성폭력 전문가로부터, 성추행 피해 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묘사가 없다는 답변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성추행 의혹 시점인 지난해 9월부터 11월 사이 유치원 내부 CCTV 영상에서 성추행 정황이 발견되지 않았고 유치원생의 옷과 기저귀에서도 아버지의 DNA만 검출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유치원 교사들 뿐만 아니라 같은 반 아이들과 면담에서도 피해 사실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덧붙였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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