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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천억 대 재력가를 살해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징역 25년을 선고받은 팽 모 씨가 항소심 재판에서 김형식 서울시의회 의원이 살인에 시신 훼손까지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팽 씨는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김 씨가 처음에는 차용증을 빼앗아오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송 씨를 살해한 뒤 토막까지 내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김 씨가 살인을 하지 않을 거면 빌려 간 돈을 갚으라고 압박해 자포자기 심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씨는 재력가 송 씨가 로비자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압박하자 팽 씨를 시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고,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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팽 씨는 오늘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항소심 재판에서 김 씨가 처음에는 차용증을 빼앗아오라고 했다가 나중에는 송 씨를 살해한 뒤 토막까지 내라고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또 김 씨가 살인을 하지 않을 거면 빌려 간 돈을 갚으라고 압박해 자포자기 심정으로 범행을 저질렀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김 씨는 재력가 송 씨가 로비자금을 받은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압박하자 팽 씨를 시켜 살해한 혐의로 기소됐고, 국민참여재판으로 진행된 1심에서 무기징역을 선고받았습니다.
김주영 [kimjy08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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