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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를 꿈꾸며 내 고장 알리기에 나섰던 지방자치단체들이 줄줄이 고배를 마신 일이 있었다고 합니다.
기네스북에 올리려고 만든 물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무산되면서 세금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하는데요.
한 매체에 소개된 충북 괴산의 초대형 무쇠 가마솥인데, 이보다 더 큰 그릇이 호주에 있답니다.
기네스북의 꿈은 당연히 날아갔겠죠.
똑같은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곳도 있습니다.
울주군과 광주 광산구는 대신 등재해준다는 김 모 씨에게 속아 수백만 원을 날렸다는데요.
전북 진안군은 동양에서 가장 물을 높이 쏘아 올리는 분수를 만들었다가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시설을 분해했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한심하게 수억 날린 것 자체가 '기네스 감'"
"기네스북에 올렸다고 쳐. 그다음에는 뭐가 달라지지?"
"설치했다가 분해했다가. 한 치 앞도 못 보다니."
"과연 자기 돈이었으면 저런 걸 만들었을까?"
"어이없게 돈 쓰면서 만날 돈 없다고 징징."
"결국 실패하긴 했어도 다 의도는 좋았던 것 같아요."
주민들은 세계 최고보다,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더 원하지 않았을까요.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기네스북에 올리려고 만든 물건들이 여러 가지 이유로 무산되면서 세금 먹는 애물단지로 전락했다고 하는데요.
한 매체에 소개된 충북 괴산의 초대형 무쇠 가마솥인데, 이보다 더 큰 그릇이 호주에 있답니다.
기네스북의 꿈은 당연히 날아갔겠죠.
똑같은 사람에게 사기를 당한 곳도 있습니다.
울주군과 광주 광산구는 대신 등재해준다는 김 모 씨에게 속아 수백만 원을 날렸다는데요.
전북 진안군은 동양에서 가장 물을 높이 쏘아 올리는 분수를 만들었다가 유지비가 너무 많이 들어서 결국 시설을 분해했다고 하네요.
누리꾼들의 반응, 함께 보시죠.
"한심하게 수억 날린 것 자체가 '기네스 감'"
"기네스북에 올렸다고 쳐. 그다음에는 뭐가 달라지지?"
"설치했다가 분해했다가. 한 치 앞도 못 보다니."
"과연 자기 돈이었으면 저런 걸 만들었을까?"
"어이없게 돈 쓰면서 만날 돈 없다고 징징."
"결국 실패하긴 했어도 다 의도는 좋았던 것 같아요."
주민들은 세계 최고보다, 지역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더 원하지 않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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