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가 외제차 훔쳐 타다 불지른 30대 구속

고가 외제차 훔쳐 타다 불지른 30대 구속

2015.03.30. 오후 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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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시흥경찰서는 고가 외제차를 훔쳐 타고 다니다 차에 불을 지른 혐의로 31살 김 모 씨를 구속했습니다.

김 씨는 지난 2013년 9월 서울 강남에 있는 호텔에서 대리주차를 해주겠다며 외제차에 올라탄 뒤 그대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김 씨는 이후 인터넷에 차를 판매한다는 허위 글을 올려 천 2백만 원을 가로채고 지난 7일에는 증거를 없애려 차에 불을 지른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외제차를 타고 싶어 범행했다고 진술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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