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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로 환자가 큰 피해를 입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충북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27일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간호조무사 A씨가 5살짜리 여자아이의 팔 깁스를 안전가위로 풀다가 실수로 아이의 세 번째 손가락 손톱 부위를 절단했습니다.
병원 측은'아이가 심하게 저항하는 가운데 깁스 푸는 것을 서두르다 간호조무사가 실수로 손가락까지 절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직후 아이는 손가락 접합수술을 받았는데요.
병원 관계자는 '사고를 낸 간호조무사가 깁스 푸는 작업만 20년 해 온 베테랑인데 실수를 했다'면서 '명백한 실수인 만큼 보상 절차를 밟아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는 대기발령이 내려졌습니다.
5살 아이가 피해를 입게 돼 더 안타까운 의료사고인데요.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충북에 있는 한 대학병원에서는 지난 27일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간호조무사 A씨가 5살짜리 여자아이의 팔 깁스를 안전가위로 풀다가 실수로 아이의 세 번째 손가락 손톱 부위를 절단했습니다.
병원 측은'아이가 심하게 저항하는 가운데 깁스 푸는 것을 서두르다 간호조무사가 실수로 손가락까지 절단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고 직후 아이는 손가락 접합수술을 받았는데요.
병원 관계자는 '사고를 낸 간호조무사가 깁스 푸는 작업만 20년 해 온 베테랑인데 실수를 했다'면서 '명백한 실수인 만큼 보상 절차를 밟아 환자의 피해를 최소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해당 간호조무사에 대해서는 대기발령이 내려졌습니다.
5살 아이가 피해를 입게 돼 더 안타까운 의료사고인데요.
비슷한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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