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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도시 지역에는 대규모 주거단지가 들어서면서 여기저기 공사장이 있는데요.
이러다 보니 예기치못한 사고로 누군가 다칠 가능성도 늘 도사리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도 이런 아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화면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지하로 연결된 환풍구에 사람이 빠지지 않도록, 둘러친 유리 시설물이 산산이 조각났습니다.
도로 옆에 서 있는 가로등도 앞으로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벌어진 일인데요.
누가 이렇게 했을까요.
놀랍게도 멀리서 날아온 물탱크 뚜껑이 범인 이었습니다.
대형 상수도관을 묻기 위해 땅밑이 온통 암반인 지역을 10m 깊이로 파고 들어가야 하는 공사였습니다.
물줄기로 암반을 깨기 위해 높은 압력을 가진 공기를 물탱크에 계속 가했는데, 어느 순간 물탱크가 펑 터져버렸고 뚜껑이 50m를 날아간 겁니다.
근처를 지나는 사람이나 차량이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이러다 보니 예기치못한 사고로 누군가 다칠 가능성도 늘 도사리고 있기도 합니다.
오늘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에서도 이런 아찔한 순간이 있었습니다.
화면 보면서 설명하겠습니다.
지하로 연결된 환풍구에 사람이 빠지지 않도록, 둘러친 유리 시설물이 산산이 조각났습니다.
도로 옆에 서 있는 가로등도 앞으로 위태롭게 기울어져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40분쯤 벌어진 일인데요.
누가 이렇게 했을까요.
놀랍게도 멀리서 날아온 물탱크 뚜껑이 범인 이었습니다.
대형 상수도관을 묻기 위해 땅밑이 온통 암반인 지역을 10m 깊이로 파고 들어가야 하는 공사였습니다.
물줄기로 암반을 깨기 위해 높은 압력을 가진 공기를 물탱크에 계속 가했는데, 어느 순간 물탱크가 펑 터져버렸고 뚜껑이 50m를 날아간 겁니다.
근처를 지나는 사람이나 차량이 있었다면 큰 사고로 이어졌을 뻔한 순간이었습니다.
임성호 [seongh1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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