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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4월 군 복무 중 가혹행위로 숨진 윤 모 일병의 유가족들이 윤 일병 사망 1주기를 맞아 진상규명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윤 일병 유가족들은 군인권센터를 통해 밝힌 성명에서, "진실이 밝혀지고 엄정한 선고가 이뤄지기 전에는 윤 일병의 1주기 관련 행사를 거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아직도 윤 일병의 죽음을 축소·은폐하려 한 세력을 알지 못하고, 가해자 다수가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는 상황에서 서둘러 애도하는 건 윤 일병을 다시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은 현재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가해자들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 선고가 예정돼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윤 일병 유가족들은 군인권센터를 통해 밝힌 성명에서, "진실이 밝혀지고 엄정한 선고가 이뤄지기 전에는 윤 일병의 1주기 관련 행사를 거부할 수밖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유가족들은 "아직도 윤 일병의 죽음을 축소·은폐하려 한 세력을 알지 못하고, 가해자 다수가 진심으로 반성하지 않는 상황에서 서둘러 애도하는 건 윤 일병을 다시 죽음으로 몰아넣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일병 폭행 사망사건은 현재 국방부 고등군사법원에서 가해자들에 대한 항소심이 진행 중이며, 오는 10일 선고가 예정돼있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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