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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단체 대표들이 세월호 인양과 관련해 천문학적인 세금이 들고 인양 과정이 위험하다며 반대 의사를 밝혔습니다.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 대표들은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인양은 국익에 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선체 인양비용이 최대 2천억 원가량 드는 만큼 국민 세금이 낭비되고, 선체 침몰 지점의 유속이 빨라 인양 작업을 하다 또다른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발언 관련해, 언론과 여야에서 인양이 결정된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과대 해석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차유정 [chayj@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자유청년연합 등 보수단체 대표들은 서울 정부서울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세월호 인양은 국익에 반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단체들은 선체 인양비용이 최대 2천억 원가량 드는 만큼 국민 세금이 낭비되고, 선체 침몰 지점의 유속이 빨라 인양 작업을 하다 또다른 희생자가 발생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선체 인양을 적극적으로 검토하겠다는 박근혜 대통령 발언 관련해, 언론과 여야에서 인양이 결정된 것처럼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며 과대 해석하지 말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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