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억짜리 수표 주워 주인 찾아준 주차관리원!

3억짜리 수표 주워 주인 찾아준 주차관리원!

2015.04.07. 오후 6:58.
댓글
글자크기설정
인쇄하기
AD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40대 여성이 길에서 주운 3억 원짜리 수표를 주인에게 돌려줘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인천 남구시설관리공단은 지난 3일 인천 용현동에 있는 인하대학교 후문 근처 공영주차장에서 주차관리원으로 일하는 48살 김 모 씨가 3억 원 짜리 수표를 주워 주인에게 돌려줬다고 밝혔습니다.

김 씨는 수표에 주인의 이름과 연락처가 기재돼 있지 않아 은행에 전화까지 해 주인을 찾아 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 씨는 '주인이 거액을 잃어버려 매우 가슴 졸였을 것이라 생각됐다'며 '당연한 일을 한 것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최두희 [dh0226@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