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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살해한 뒤 시신을 훼손해 버린 중국동포 김하일은 카지노에서 돈을 탕진한 것을 놓고 다투는 과정에서 아내를 숨지게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는 김하일이 정선 등에 있는 카지노를 드나들며 자기가 번 돈 4천만 원과 아내 돈 2천만 원을 모두 탕진했고, 지난 1일 오전 이 같은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 홧김에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시화방조제 등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김하일에 대해 살인과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다음 주 김하일의 주거지와 시화방조제 등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하고, 범죄심리분석관을 투입해 심리감정도 할 예정입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경기 시흥경찰서는 김하일이 정선 등에 있는 카지노를 드나들며 자기가 번 돈 4천만 원과 아내 돈 2천만 원을 모두 탕진했고, 지난 1일 오전 이 같은 문제로 아내와 다투다 홧김에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해 시화방조제 등에 버린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에따라 김하일에 대해 살인과 사체 유기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은 다음 주 김하일의 주거지와 시화방조제 등에서 현장 검증을 실시하고, 범죄심리분석관을 투입해 심리감정도 할 예정입니다.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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